재단장한 롯데백화점 잠실점 고객 경험 특화 매장. LF 제공
[파이낸셜뉴스] LF의 뉴욕 기반 컨템포러리 브랜드 질스튜어트뉴욕은 롯데백화점 잠실점 남성복 매장을 '고객 경험 특화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2025년을 브랜딩 강화의 원년으로 삼은 질스튜어트뉴욕이 컬렉션 혁신에 이어 오프라인 유통망 강화에도 공을 들인다.
오프라인 매장을 단순히 판매에만 초점을 맞춰 접근하기보다는 '경험'의 가치를 선사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킴으로써 브랜드의 차별화된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탄탄한 고객 관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롯데백화점 잠실점 5층에 66㎡ 규모로 새단장한 질스튜어트뉴욕 매장은 '뉴욕 아티스트 스튜디오' 콘셉트로 꾸며졌다. 브랜드의 예술적인 감성을 살린 디스플레이와 전시 공간을 마련해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예술과 패션이 결합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벽면에는 거친 원목 패널을, 바닥에는 따뜻한 텍스타일을 활용해 미니멀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구현했다.
잠실점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구매 금액 구간 별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0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는 질스튜어트뉴욕 카드 지갑을 증정하는 행사를 사은품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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