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희재. 뉴스1
[파이낸셜뉴스]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김희재를 응원하는 팬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선한스타 2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5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다.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4349만원을 달성한 김희재는 오는 22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부산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SBS Life, SBS M ‘더트롯쇼’를 통해서 대중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희재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팬들과 함께 지속적인 기부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줘 감사하다"며 "김희재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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