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카나치킨이 자사의 대표 제품 ‘치필링’의 성공을 바탕으로 브랜드 선호도 상승과 가맹점 매출 증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속적인 외식업 경기 불황 속에서도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매장 운영을 위한 ‘안심 창업’ 정책을 전개하며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
멕시카나는 프랜차이즈 업계의 무분별한 매장 확장으로 인한 시장 침체와 가맹점 수익성 감소 문제를 인식하고, 기존의 창업 전략을 전면 개편했다.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 확대보다는 가맹점주의 수익성과 장기 운영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보다 안정적인 창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예비 창업자의 초기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창업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운영 중이다. 가맹비, 교육비, 인테리어비, 감리비 등 주요 비용을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하며, 배달앱 광고비, 로컬 마케팅 비용, 홍보물 제작 비용 등 각종 판촉 활동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문 컨설턴트를 각 매장에 배치해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정기적인 매장 방문 및 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멕시카나는 소비자 트렌드 분석을 기반으로 신제품 개발과 마케팅 강화를 통해 가맹점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오는 20일에는 ‘치필링’의 신규 라인업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연내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TV 광고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라 밝혔다.
멕시카나 관계자는 “외식업 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35년간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노력해왔다”며 “가맹점의 안정적인 운영과 수익 창출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창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장 점유율 확대보다는 가맹점주의 만족과 성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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