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인라이플) 유틸리티 SW 자회사 ‘모비소프트’ CI
데이터 테크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인라이플의 주요 자회사 모비챌린저가 ‘모비소프트(MOBSOFT)’로 사명을 변경하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라이플은 모비소프트를 디지털 라이프 혁신을 선도하는 소프트웨어(SW)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사명을 변경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고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도 개설했다.
2022년 설립된 모비소프트는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와 B2B(기업 간 거래) 시장을 아우르는 유틸리티 SaaS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업무 툴을 SaaS 형태로 제공해 개인과 기업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김재연 모비소프트 대표는 직장인들이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유틸리티 서비스를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모비소프트는 유틸리티 서비스를 개편하고 확장하는 데 속도를 낼 계획이다. 최근에는 지난해 출시한 간편 캡처 서비스 ‘이지캡처(ezcapture)’에 화면 녹화 기능을 추가해 활용도를 높였다.
김 대표는 "이지캡처에 녹화 기능을 추가하면서 온라인 강의, 게임 스트리밍, 업무 회의 등 다양한 환경에서 보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오피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소프트웨어 사업 내 입지를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전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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