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부산사랑의열매 대회의실에서 열린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에서 부산아너클럽 이성근 회장과 원영종합건설 서갑병 대표이사, 부산아너클럽 정성우 명예회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사랑의열매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17일 부산사랑의열매 대회의실에서 원영종합건설 서갑병 대표이사의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운영하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서 대표이사는 이날 성금 1억원을 기부 약정하며 부산 378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서 대표이사는 초록우산의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도 가입해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아이들의 꿈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본업과 관련해 매년 저소득 아이들 가정의 누수 보수, 창호 교체, 보일러 교체 등 집고치기 사업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서 대표이사는 “오랫동안 아이들을 지원하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한 것을 많이 보았다”며 “작지만 나눔은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해 나누며 살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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