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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자립·사회 안전망 구축" KSD나눔재단 2억5000만원 후원

"취약계층 자립·사회 안전망 구축" KSD나눔재단 2억5000만원 후원
보경 KSD나눔재단 사무국장(왼쪽 다섯번째)과 이경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장(왼쪽 두번째) 및 관계자들이 지난 17일 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에서 열린 '마음이음 공모사업 후원증서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지난 17일 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에서 열린 '마음이음 공모사업 후원증서 전달식'에서 공모에 선정된 5개 사업에 총 2억5000만원의 후원 증서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음이음 공모사업'은 취약 계층 자립 기반 조성 및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업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 기관으로 참여한다.

선정된 5개 사업은 '이주민 건강권 실현을 위한 동행'의 외국인 이주민 지원사업, '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 및 '삼양주민연대'의 신중년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 및 '장암종합사회복지관'의 은둔형 청·중장년 지원사업이다.

KSD나눔재단은 선정된 5개 사업에 각각 5000만원을 지원하고 매년 성과평가를 통해 최대 3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KSD나눔재단이 2019년부터 지원해 온 '마음이음 공모사업'은 그동안 총 16개 사업에 누적 12억2000만원을 지원해 우리사회 취약계층의 사회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경아 모금회 경기북부사업본부장은 "소중한 후원금이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사업운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