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고정욱 이브자리 비전티움 대표(왼쪽)와 이일 대한소방공제회 이사장(오른쪽)이 대한소방공제회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브자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이브자리가 대한소방공제회와 소방공무원 대상 최적 수면 솔루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8일 이브자리에 따르면 지난 14일 체결된 이번 협약은 교대 근무 형태로 인해 수면이 불규칙하고 고강도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소방공무원의 수면 질 개선을 돕고자 마련됐다.
지난 2023년 소방청의 소방공무원 마음건강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방관 10명 중 4명 이상이 수면장애 또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협약에 따라 이브자리는 대한소방공제회 회원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브자리 침구 구매 시 특별체험가 혜택을 제공한다.
또 전국 체험형 점포에서 개인 맞춤형 비교체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개개인에게 맞는 최적 수면환경 솔루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일 대한소방공제회 이사장은 "49년간의 업력과 전문성을 보유한 이브자리와의 협약은 건강한 수면을 희망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평생 최적 수면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는 체감적 복지 혜택이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이 서로의 강점을 살려 소방공무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정욱 이브자리 비전티움 대표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소방공무원의 신체·정신 건강에 중요한 요소인 수면문제를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협약에 함께했다"며 "소방공무원 수면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로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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