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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에 3잔씩 팔린다".. 스타벅스, 슈크림 음료 출시 2주만에 200만잔 판매

"1초에 3잔씩 팔린다".. 스타벅스, 슈크림 음료 출시 2주만에 200만잔 판매
스타벅스 슈크림 말차 라떼(왼쪽)와 슈크림 라떼.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5일 선보인 슈크림 음료 2종이 출시 2주 만에 200만잔 판매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타벅스 매장의 통상 영업시간 내 1초당 약 3잔씩 판매된 셈이다.

올해는 봄 시즌 스테디셀러 '슈크림 라떼'와 슈크림 라떼를 말차 버전으로 재해석한 신규 음료인 '슈크림 말차 라떼'를 추가했다.

올해 처음으로 출시된 초록 빛깔이 인상적인 '슈크림 말차 라떼'는 말차와 슈크림이 어우러진 달콤쌉쌀한 맛의 음료다. 커피가 들어가 있지 않은 색다른 풍미의 슈크림 음료라는 평을 받으며 젊은 고객층에게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슈크림 라떼는 천연 바닐라 빈이 들어간 노란 슈크림과 에스프레소의 조화가 특징이다.
지난해까지 누적 2100만잔 이상 판매되며 스타벅스 코리아가 자체 개발한 역대 프로모션 음료 중 가장 많은 누적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올해 '슈크림 라떼' 출시 9주년을 맞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뚝섬역교차로점'을 슈크림 팝업스토어로 선보였다.

아울러 인근의 '성수역점', '성수점', '뚝섬역점', '서울숲역점'은 슈크림 특화 매장으로 운영 중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