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 '득템 시리즈' 상품을 들고 홍보하고 있다. BGF리테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편의점 CU는 '초저가 득템 시리즈'로 990원짜리 핫바 3종과 1900원짜리 '생마차라거캔'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990원 핫바는 기존 득템 시리즈 핫바(180g)의 양을 다소 부담스러워하는 고객을 위해 한 번에 먹기 좋은 65g 용량으로 줄인 상품이다.
국내산 돈육을 89% 이상 함유했음에도 가격은 동일 용량의 기존 브랜드 상품보다 절반 이상 저렴하다고 CU는 설명했다.
1900원 맥주는 이자카야 브랜드 '생마차'와 협업해 고품질 맥아로 만든 100% '올몰트 라거'다.
CU가 2021년 선보인 초저가 득템 시리즈는 높은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를 앞세워 이달 현재 누적 판매량 6000만개를 넘어섰다.
유선웅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밥상 물가가 연일 오르고 있어 가성비 있는 먹거리 상품군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우수 제조 협력사와 힘을 모아 가격경쟁력을 높인 상품군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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