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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10년간 축구국가대표팀 경기 중계한다

첫 중계는 오는 23일, U-22 대한민국 VS 중국 경기

CJ ENM, 10년간 축구국가대표팀 경기 중계한다
남자 A대표팀_대한축구협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CJ ENM이 올해부터 2034년까지 10년간 대한축구협회 주최 경기들을 생중계한다.

19일 CJ ENM은 "대한축구협회(KFA)와 TV 중계권 계약을 체결한 TV 조선과 함께 축구국가대표팀 중계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녀축구국가대표팀, 올림픽대표팀(U-23), 코리아컵(前 FA컵) 경기 등 향후 10년 동안 KFA가 권리를 갖고 주최하는 경기의 국내 TV 생중계 권한을 갖는다. 계약 기간은 올해부터 2034년 12월 31일까지다.

첫 경기는 오는 23일 오후 4시 30분에 tvN에서 생중계된다. 중국에서 개최되는 중국축구협회 초청 남자U22 4개국(대한민국,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대회 중 대한민국 VS 중국 경기다.

오는 9월 AFC U-23 아시안컵 예선을 앞두고 열리는 친선대회다. 축구 해설위원 김환과 윤영주 캐스터가 중계를 맡는다.

CJ ENM은 “이번 KFA 중계권 계약을 통해 CJ ENM의 스포츠 콘텐츠 포트폴리오가 더 확장됐다”며 “앞으로도 tvN만의 즐거움을 더한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