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CJ프레시웨이의 '푸드 솔루션 페어 2025'에서 관람객들이 전시 공간을 둘러보고 있다. CJ프레시웨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최신 외식·급식업 트랜드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장이 열린다.
CJ프레시웨이는 19일부터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B2B(기업간 거래) 식음 산업 박람회 '푸드 솔루션 페어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박람회는 19일 산업 관계자, 20일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미래 성장 동력으로 'O2O(온라인 투 오프라인)'와 '키친리스'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O2O는 온라인 플랫폼에 기반해 식자재 유통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전략이다. 주문 편의 서비스, 물류 및 상품 인프라 경쟁력 등에 대한 전시를 볼 수 있다.
키친리스는 급식 조리 인력난 해소와 운영 효율 개선 과제를 안고 있는 급식 산업의 한계점을 보완한 신사업 모델이다. 전시에서 간편식 및 이동급식 서비스, 조리 효율화 상품 등 키친리스 사업의 대표 유형을 선보인다.
외식 및 급식 사업자를 위한 비즈니스 솔루션 전시도 마련됐다. 외식 솔루션으로 식당 창업부터 프랜차이즈 운영까지 사업 과정별 필요한 컨설팅을 소개한다.
대표 전시는 CJ프레시웨이가 브랜드 컨설팅 등 자체 솔루션 역량으로 개발한 가상 외식 브랜드 '대간' 매장을 구현한 공간이다.
매장에는 인테리어, 브랜드 로고, 상품 패키지 등 외식업 창업에 필요한 솔루션이 적용됐다.
아울러 관람객 체험 프로그램으로 브랜드 콜라보, 조리 효율화 상품을 활용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시식 코너가 운영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외식 및 급식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성장 동력을 조망하고, 다양한 주제의 체험 및 강연 프로그램을 마련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했다"며 "고객 사업 지원 역량을 고도화하고, 동반성장에 기반한 푸드 솔루션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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