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

"고령화 시대"...지냄 '고요웰니스' 가맹사업 본격화

"새로운 웰니스 산업 이끌 점주 모십니다"
다양한 상권서 시범 운영 경험
노하우 전수로 성공 운영 도와


"고령화 시대"...지냄 '고요웰니스' 가맹사업 본격화
고요웰니스 동부이촌점 라운지 모습. 지냄 제공
[파이낸셜뉴스] 라이프스타일·웰니스 전문기업 '지냄'은 개인 맞춤형 웰니스 센터인 '고요웰니스' 가맹사업 운영을 오는 4월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웰니스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장 확대에 나서는 지냄은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신규 및 충성고객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고요웰니스는 올해 일반 가맹점 20개와 커뮤니티 시설 및 레지던스 입점 10개까지 총 30개의 가맹점 계약을 연말까지 목표하고 있다.

지냄은 이를 위해 아파트 밀집 지역과 오피스 인근을 비롯해 쇼핑몰, 아파트 커뮤니티 센터와 같은 특수입지 내 입점하는 등 직영점을 시범 운영 해왔다. 각기 다른 상권에서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 1년 이상의 파일럿 경험을 기반으로 고요웰니스의 가맹사업 도약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고요웰니스 가맹사업의 형태는 점주가 직접 운영하는 직접 가맹과 가맹점주를 대신해 본사가 매장을 운영하는 위탁 가맹뿐만 아니라 필라테스샵이나 헬스장 등에 고요웰니스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샵인샵(Shop-in-Shop)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규 가맹점은 기준 132㎡ 규모로 저강도 치유 운동 형태에 따라 평수 변경도 가능하다. 저강도 치유 운동의 종류로는 요가, 필라테스, 재활활PT 등이 포함된다.

고요웰니스 가맹사업은 웰니스 산업과 자기 관리에 관심이 많고 고객 1대1 밀착 케어에 강점을 가진 가맹점주에 최적화 되어있다.
지냄은 철저한 교육 커리큘럼을 통한 인재 양성및 직영점 운영을 바탕으로 한 노하우도 공유할 예정이다.

이준호 지냄 대표는 "이번 고요웰니스 가맹사업을 통해 웰니스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고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고요웰니스는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웰니스 프로그램 및 서비스 개발은 물론, 가맹점주와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3년 9월 런칭된 고요웰니스는 경제력을 갖춘 중년층 이상이 주로 상주하는 서울 반포, 은평, 동부이촌 지역에 지점을 마련하고 개인 건강 지표를 고려한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을 선보여왔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