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6K 캠페인'. 한국월드비전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제구호 개발기구 한국월드비전은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앞두고 아시아 각국에 깨끗한 식수 지원을 위한 '글로벌 6K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깨끗한 물을 얻기 위해 매일 평균 6㎞를 걷는 아이들의 현실을 알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글로벌 기부 캠페인이다.
지난 2015년 미국에서 시작된 이후 전 세계로 확산했고 한국월드비전도 매년 이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을 비롯해 홍콩, 말레이시아, 일본 등 아시아 각 지역에서 진행된다.
한국에서는 오는 6월 21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등 6개 지역에서 열린다. 월드비전은 2016∼2023년 이 캠페인을 비롯한 식수 지원 사업을 통해 2800만명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했다. 2030년까지 추가로 3000만명을 지원하는 게 목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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