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가 후원한 경기아트프로젝트 전시장 내부 전경. 삼화페인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화페인트공업은 경기도미술관에서 열리는 '2025 경기아트프로젝트'와 소장품 기획상설전 '비(飛)물질'에 친환경 페인트를 후원했다.
삼화페인트는 이번 전시에 친환경을 강조한 감각적인 색상을 사용해 전시공간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삼화페인트는 경기아트프로젝트 전시 콘셉트에 맞게 환경 친화적인 색상을 활용했다. 비(飛)물질 전시는 공간과 시각적 조화를 극대화하는 색상을 사용해 작품 몰입도를 높였다. 전시에 사용된 '아이생각' 페인트는 환경표지 인증 등을 획득했다.
경기아트프로젝트는 한국현대목판화란 주제로 1950년부터 현재까지 70여년에 걸친 한국 현대 목판화 흐름을 조망하는 전시다. 비(飛)물질은 경기도미술관이 보유한 소장품을 중심으로 물질과 비물질 경계를 탐구한다.
삼화페인트는 미래 세대가 더욱 아름다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문화·예술 지원에 힘쓴다.
실제로 지난해 총 11건 전시에 친환경 페인트와 색상 컨설팅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문화 경험을 제공했다.
이상희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장은 "지역사회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관계기관과 협력한다"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해 예술과 환경이란 가치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아트프로젝트와 비(飛)물질 전시는 각각 6월 29일, 6월 28일까지 경기도미술관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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