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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더즌이 코스닥 상장 첫날인 24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더즌의 주가는 공모가(9000원) 대비 11.22% 오른 1만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즌은 금융 인프라 기반 B2B(기업 간 거래) 비즈니스 기업이다. 업계 최초로 개발한 이중화 기술을 바탕으로 기업용 금융 VAN 사업에 진출하며 금융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외에도 크로스보더 정산 서비스, 대출 비교 서비스, 인증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더즌은 앞서 열린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461.95대 1을 기록하며 희망 공모 밴드 하단 이하인 9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이어지는 일반 청약에서는 222.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증거금으로 6244억원이 모였다.
더즌은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해외 자회사를 통한 글로벌 사업 확장 △크로스보더 결제/자금 해외 핀테크 스타트업 인수△ 환전 키오스크 구입 및 운영 자금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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