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튼 여의도 투시도
상급지가 부동산 시장에서 대세가 되고 있다. 특히 강남3구 및 여의도 등 소위 ‘상급지’의 위상이 한층 공고해지면서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도 가속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정부의 잇따른 대출규제와 대내외 불안정한 시장 환경 속 ‘똘똘한 한 채’가 주목받자 수요자들의 선택이 높은 안정성을 갖춘 지역에 쏠리고 있는 것.
실제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KB부동산 통계를 보면 2월 서울 아파트 5분위 배율은 5.6으로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고가 아파트 1채 가격으로 저가 아파트 5.6채를 구입할 수 있다는 뜻으로, 지수가 높을수록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옛 여의도 MBC 부지에 건립된 ‘브라이튼 여의도’는 아파트 2개 동, 오피스텔 1개 동, 오피스 1개 동으로 이뤄진 복합단지다. 아파트의 경우 지하 6층 ~ 지상 49층 전용 84~132㎡ 총 454가구 규모로,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 91가구 △101㎡ 91가구 △113㎡ 181가구 △132㎡ 91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해당 단지는 ‘더 현대 서울’과 복합쇼핑몰 IFC몰이 인접해 있으며, 여의도공원, 한강공원, 샛강공원 등 쾌적한 자연 환경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서울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과 5호선 여의나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올림픽대로 및 강변북로와의 접근성이 뛰어나 교통 편의성이 우수하다.
여의도는 서울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그레이트 한강(한강 르네상스 2.0)’ 프로젝트의 핵심 수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00석 규모의 대공연장을 비롯한 소공연장, 문화교육시설 등을 포함한 제2세종문화회관이 여의도공원 내에 건립될 예정이다. 또한, 시범아파트 전면부에는 서울문화마당이 조성되는 등 대규모 문화 인프라 확충이 예정되어 있으며, 여의도공원은 재구조화를 통해 뉴욕 브라이언트 파크 수준의 세계적인 도심공원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브라이튼 여의도’는 한강변 초고층 아파트에 걸맞게 외관은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입면 변화와 돌출형 테라스 설계 등 독창적인 시도를 통해 심미성을 높였고, 조경시설 역시 공개공지를 선큰 가든으로 조성하는 등 차별화했다.
주거 서비스 또한 케이터링 형태의 일반적인 서비스와 달리 요리사가 직접 현장에서 조리하는 호텔식 조·중식 서비스를 비롯, 주거 서비스 전문 기업인 ‘에스엘플랫폼’과 협업해 공간별 가사를 돕는 하우스키핑 서비스, 비대면 프리미엄 야간 방문 세차, 홈스타일링, 생활 수리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이탈리아 명품 피트니스 기구 브랜드인 테크노짐 사의 제품이 적용된 단지 내 피트니스를 비롯해 GX룸, 필라테스룸, 파티룸, 카페, 작은 도서관, 게스트룸 등 품격을 갖춘 다양한 어메니티 시설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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