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즐길 수 있는 벚꽃 크루즈 '야카타부네'. 놀유니버스 제공
에도시대 일본 귀족들이 뱃놀이를 위해 마련한 배가 '야카타부네(屋形船)'다. 선상 연회를 즐기는 풍습은 많이 사라졌지만,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야카다부네는 여전히 운행되고 있다.
놀유니버스가 벚꽃 시즌을 맞아 일본에서 즐길 수 있는 벚꽃 크루즈 상품인 '야카타부네' 티켓을 단독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크루즈 티켓은 이달 31일과 내달 5·6일 총 3회 출발하며, 2시간30분동안 사쿠라바시, 스카이트리, 도쿄타워 등 벚꽃 명소를 거치는 코스로 마련됐다.
탑승객에게는 고급 일식요리와 무제한 주류 및 음료가 제공되며, 한국어에 능통한 가이드가 동승해 편안한 투어를 지원한다.
놀유니버스는 고객들의 합리적인 여행 경험을 위해 플랫폼별 단독 혜택도 준비했다.
먼저, 야놀자플랫폼은 국제선 항공권이나 해외 숙소 상품 구매시 투어 및 티켓 상품에 적용 가능한 5%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쿠폰은 발급 후 30일 이내 사용 할 수 있다.
또 인터파크투어와 트리플은 벚꽃 시즌 전용 일본 투어 및 티켓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이를 이번 야카타부네 크루즈 티켓에 적용하면 3%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신정호 놀유니버스 부대표는 “놀유니버스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테마상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여행·여가 상품을 개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이 시간 핫클릭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