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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박미현, 다음달 14일 금호아트홀에서 리사이틀

바이올리니스트 박미현, 다음달 14일 금호아트홀에서 리사이틀

[파이낸셜뉴스]
독창적인 음악적 해석력과 정교한 기교로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박미현 (사진)이 다음 달 14일 금호아트홀에서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23일 공연기획사 영음예술기획에 따르면 박미현은 공연에서 슈베르트부터 브리튼, 라벨, 에네스쿠까지 다양한 작품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프란츠 슈베르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론도 브릴란트 b단조'으로 시작한다. 이어 벤자민 브리튼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라벨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유작', 에네스쿠의 '바이올린 소나타 3번' 등을 선보인다.

한편 박미현은 영국 에후디 메뉴힌 스쿨부터 영국 왕립음악대학에서 학사,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현재 영국에서 브롬톤 스트링 콰르텟 멤버로 활동 중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