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사랑 제공
[파이낸셜뉴스]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은 가성비가 좋고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파스타 냉동간편식 매출이 전년보다 최대 270% 급증했다고 24일 밝혔다.
면사랑의 대표 냉동간편식인 ‘미트볼로냐스파게티’는 전년 동월 대비 270%, 베이컨크림스파게티는 233%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미트볼로냐스파게티’는 이탈리아산 토마토홀에 고기를 듬뿍 넣은 미트볼로냐 소스에 씹을수록 고소한 알덴테 식감의 스파게티면이 어우러져 이탈리아 현지의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지난 2021년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다. 특히 지난해 9월을 기점으로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며 기존 인기 제품인 볶음짬뽕면과 까르보나라크림우동을 제치고 판매량 1위에 올랐다.
‘베이컨크림스파게티’는 프랑스산 휘핑크림과 베이컨이 들어가 부드러운 풍미와 베이컨 특유의 짭조름한 맛이 어우러진 제품이다. 레스토랑의 정통 크림파스타와 같은 맛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미트볼로냐스파게티와 더불어 파스타 냉동간편식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꾸준히 판매량을 이어가고 있는 제품이다.
면사랑 냉동제품은 전자레인지로 5분 만에 간편하게 조리해 식당에서 즐기는 파스타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주요 판매 채널은 온라인으로 특히 지난 2021년 7월 쿠팡에 입점한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 2023년 8월 컬리 입점을 통해 프리미엄 간편식을 선호하는 소비자층까지 공략 중이다.
면사랑 마케팅실 고은영 상무는 “미트볼로냐스파게티와 베이컨크림스파게티가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소비자들이 간편하면서도 현지의 좋은 식재료를 사용한 정통 파스타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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