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서. 케이퓨처테크 제공
[파이낸셜뉴스] 가온그룹 자회사로 로봇 통합 플랫폼 기업인 케이퓨처테크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25일 가온그룹에 따르면 이번 인증은 케이퓨처테크가 지식재산을 단순한 권리 확보 수단을 넘어, 기술 경쟁력 확보 핵심 기반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케이퓨처테크는 연구 인재 창의성과 권리를 존중하는 기술 중심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주요 기술 내재화와 특허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는 사내 임직원이 직무 수행 과정에서 발명한 기술에 대해 정당하게 보상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인증을 획득하면 3년간 △정부 연구·개발(R&D) 사업 선정 가점 △연차 등록료 감면 △특허·실용신안·디자인 우선 심사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케이퓨처테크 관계자는 "이번 인증 획득 계기로 지식재산 기반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임직원의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식재산의 전략적 활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퓨처테크는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서비스로봇 '로디(RODY)'와 광고·퇴식로봇'‘마스(MARS)'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올 상반기 내 국내 주요 호텔에 로봇을 공급할 예정이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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