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대전 동구 선샤인호텔에서 열린 '전국상인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5일 2025년 전국상인연합회 정기총회를 찾아 "글로벌 시장에서 유망 전통시장과 상인들이 맘껏 활약할 수 있도록 중기부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 장관은 이날 전국 220여개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정기총회를 찾아 "앞으로도 전상연이 전통시장과 상점가 성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장관은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전상연은 설립된 이래 전통시장을 중요 정책고객으로 변모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며 "그동안 전통시장이 스스로 자생력을 갖추고 변화하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부도 전통시장의 혁신과 도약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5일 중기부에 따르면 전국상인연합회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대표하는 법정단체로, 상인의 자조조직 육성·지원, 시장·상점가 상인 조직화 도모 등을 위해 2006년 5월 17일에 설립됐다.
전상연에는 본회와 전국 17개 지회로 구성된 전국적인 조직망이다. 회원은 약 27만명이다. 그간 전통시장의 시설현대화, 온누리상품권 사용 확대 등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애로를 수렴하고 의견을 대변하는 등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성장을 위해 활동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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