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X알바몬,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3년 연속 1위. 잡코리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2025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한국 산업의 질적 성장을 유도하고 기업들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주요 산업군 브랜드 가치를 진단 및 평가하는 제도다. 총 234개 산업군의 기업들을 조사해 각 브랜드의 △인지도 △이미지 △구입·이용가능성 △선호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한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취업전문포털'과 '아르바이트전문포털' 부문 1위로 3년 연속 각 부문 최정상 자리에 올랐다. 잡코리아는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에서 타 브랜드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알바몬 역시 전체 평가 항목에서 최우수 점수를 기록했다.
잡코리아는 이번 수상 비결을 '일 하는 모든 사람들을 RESPECT’ 메시지의 진정성이 통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알바몬은 모든 알바생을 존중하는 의미를 담은 '알바를 리스펙트' 캠페인을 꾸준하게 펼쳐왔고, 잡코리아도 일을 통해 성장해 가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또한 업계 최초 자체 생성형 인공지능(AI) 솔루션 '룹(LOOP Ai)'을 도입하는 등 고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과 인재의 매칭 정확성을 높인 점도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AI 기반 매칭 서비스 ‘원픽’에 룹의 생성형 AI 기능을 도입한 결과 올해 2월 기준 원픽의 누적 공고 조회 수는 5400만회, 입사 지원 수는 200만회를 돌파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구직자와 구인 기업 간 매칭률을 더욱 정교화 하는 한편, 패밀리 브랜드간 시너지를 통해 모든 유형의 일자리를 아우르는 AI 데이터 기반 HR 테크 플랫폼으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구직자들이 커리어에 대한 고민을 더 쉽게 나누고 채용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기능 등도 갖춰 나갈 예정이다.
주현정 잡코리아 마케팅실 실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는 모든 이들이 잡코리아와 알바몬을 통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서비스 편의 강화에 힘쓰는 한편, 일하는 이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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