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왼쪽)과 윤효식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이 지난 25일 부산 한국예탁결제원 본사에서 '꿈드림 장학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지난 25일 부산 본사에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꿈드림 장학사업’ 후원금 6000만원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꿈드림 장학사업은 중등 연령(13~15세) 장학생에게 중졸 검정고시 합격 시 1인당 최대 100만원, 고등연령(16~18세) 장학생에게는 자립 능력 개발을 위한 자격증 취득, 직업 훈련 비용 등을 1인당 100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KSD나눔재단은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총 50명(중등연령 25명, 고등연령 25명)의 꿈드림 장학생을 선발했다.
윤효식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은 “KSD나눔재단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꿈드림 장학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하고 자립 능력을 키워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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