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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가인 유현지·무아무용단,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기원 버스킹

절대가인 유현지·무아무용단,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기원 버스킹
무아무용단 임하람 단원이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충북 영동에서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월류봉에서 진도북춤을 선보이고 있다. 전통문화예술양성위원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통소리창작그룹 절대가인 소속 유현지와 무아무용단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27일 전통문화예술양성위원회에 따르면 유현지와 무아무용단은 지난 23일 충북 영동군 월류봉 일원에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기원'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전통 소리와 춤이 지닌 풍류의 멋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였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유현지는 국립무형유산 경기민요이수자로서 충북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에 사업자 소재지를 두고 풍성한 우리음악을 만들어가고 있다.

또 중앙대 무용학과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한 젊은 춤꾼들로 구성된 무아무용단은 한국 전통 춤의 흥과 멋을 느낄 수 있는 레퍼토리로 대중과 가깝게 소통하고 있다.

절대가인 유현지·무아무용단,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기원 버스킹
무아무용단 변현정 단장이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충북 영동에서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월류봉에서 창작무를 선보이고 있다. 전통문화예술양성위원회 제공

이날 공연은 무아무용단 임하람 단원의 진도북춤을 시작으로 변현정 단장의 즉흥 창작춤 무대로 이어졌다.

변현정 무아무용단장은 "전통을 사랑하는 청춘 예술인들이 모여 영동국악엑스포를 통해 세계인에게 국악과 한국무용을 널리 알려보자는 뜻을 담아 내국인에게 홍보하는 버스킹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또 절대가인 유현지는 "영동 관광단지와 전통시장 등 명소에서 우리 고유의 민요와 한국무용, 연희 등을 관광 프로그램으로 육성해 많은 관광객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