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감사자문위원 9명 위촉…항공보안 등 자문 강화
장종현 인천국제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왼쪽 네번째) 및 자문위원들이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제6기 감사자문위원 위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사 회의실에서 '제6기 감사자문위원 위촉식'을 열고 외부 전문가 9명을 신규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공공정책 △감사정책 △법률 △재무회계 △노무 △산업안전 △항공보안 △항공안전 △디지털 전환(DX)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특히 국민 체감도가 높은 항공보안·안전 분야 자문 기능을 대폭 강화해 '국민안심감사'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감사자문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공사의 △감사계획과 정책 △처분 양정 △부패 유발 제도 개선 등 전반적인 감사활동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공사는 지난 2011년부터 외부 전문가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바탕으로 한 감사자문위원회를 운영 중이며, 정기 회의를 통해 연간 감사 전략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있다.
장종현 상임감사위원은 "외부 전문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글로벌 공항 운영기관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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