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경.
[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디지털 분야의 해외 진출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총 60억원을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약 74개 디지털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실시하며, 이들 기업을 4월 1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맞춤형 해외 시장 진출 지원 사업은 선정된 디지털콘텐츠 및 융합형 제품·서비스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수요처 발굴, 현지 기술·사업 설명회, 마케팅 지원, 수주 활동 지원 등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수출 유망 디지털콘텐츠 강소기업 육성 △유망 디지털콘텐츠 융합형 제품·서비스 해외 홍보·마케팅 △디지털콘텐츠 융합 기업의 글로벌 마켓 참가 △디지털콘텐츠 융합형 사업(프로젝트) 수출 등 기업 맞춤형으로 추진된다.
우선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디지털콘텐츠 강소기업을 육성한다. 해외 진출 초기 단계에 있는 20개사를 대상으로 수출 역량을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목표 시장에 적합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북미·아시아 등 주요 시장에서 수요처를 사전 발굴하고, 현지 비즈니스 미팅(테크·비즈니스 밋업 등)을 지원하여 기업 간 교류 및 사업 성사를 돕는다.
디지털콘텐츠를 융합한 제품·서비스의 해외 진출도 지원한다. 의료, 제조, 교육,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콘텐츠를 접목한 약 18개 기업을 선정해 해외 진출 전략 컨설팅을 제공한다. 목표 시장에 맞춘 홍보(플랫폼 입점, 크라우드 펀딩 등), 바이어·벤처캐피탈(VC) 발굴 및 매칭 등을 통해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한다.
북미, 중동, 아시아 등에서 개최되는 주요 디지털콘텐츠 전시회 참가도 지원한다. 선정된 32개 기업은 해외 전시회에 참가해 최신 기술 및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글로벌 기업과 협업할 기회를 얻게 된다.
현지 비즈니스 미팅 및 언론 인터뷰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디지털콘텐츠 융합형 프로젝트의 해외 수출도 지원한다. 제조·에너지·의료·방산 등 주력 산업 분야 기업과 디지털콘텐츠 기업이 협력해 추진하는 4개 해외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해외 수요처 발굴부터 현지 맞춤형 제작 등 수주 활동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이 시간 핫클릭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