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10월 야심차게 선보인 차세대 콘셉트 가맹모델 '뉴웨이브(New Wave)'가 본격적인 지역 거점화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세븐일레븐은 대전시 둔산동에 '세븐일레븐 뉴웨이브대전둔산점(사진)'을 오픈했다고 3월 31일 밝혔다. 1호점인 서울시 강동구 소재 '뉴웨이브오리진점'에 이어 첫 가맹점 적용 사례다.
뉴웨이브는 세븐일레븐의 새로운 도약과 변화를 상징하는 2025 중점 추진 전략 콘텐츠다. 편의점의 핵심이자 근간인 푸드부터 신흥 콘텐츠인 패션·뷰티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상권 분석을 통한 고객 맞춤형 상품을 구성 및 배치하고 현대적 감성의 공간 디자인을 앞세웠다.
뉴웨이브 모델의 표본인 '뉴웨이브오리진점'은 실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매출이 일반 점포 대비 약 4배 가량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오피스와 주택가 상권 사이에 위치한 만큼 각 상권별 이용객을 고려한 상품(MD) 구성, 행사 및 상품 배치를 통해 정확한 타깃층 공략을 달성했다는 평가다.
특히 푸드, 즉석식품, 주류 등 핵심 카테고리인 먹거리 매출이 일반 점포 대비 최대 12배 가량 높은 수치를 보였다.
향후 편의점의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신선과 뷰티도 각각 16배, 9배 높게 나타났다. 뉴웨이브대전둔산점은 대전 최대 번화가인 둔산동 메인 거리에 자리해있다. 대표적인 문화·유흥 상권으로 특히 2030세대 젊은 유동인구층이 많이 밀집하는 지역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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