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호 에어서울 대표이사(왼쪽 세번째)가 지난 3월 31일 일본 요나고 키타로 공항에서 열린 '에어서울 인천~요나고 노선 증편 축하행사'에서 관계자들과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서울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어서울이 지난 3월 31일 일본 돗토리현 요나고 키타로 공항에서 요나고 증편 운항 기념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김중호 에어서울 대표이사와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 지사, 하마사키 신이치 돗토리현 의회 의장, 후지이 키신 한일친선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중호 에어서울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항공사와 지자체의 협력을 넘어 양국 상호 교류의 성공적인 사례로 지속될 수 있도록 돗토리현의 매력을 많은 분들께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서울이 단독 운항중인 요나고 노선은 높아진 일본 소도시 여행의 인기로 어제부터 기존 주 3회 운항(수·금·일)에서 주 5회 운항(월·수·목·금·일)으로 증편됐다.
증편 운항 첫 편인 31일 RS745편은 탑승률 99%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에어서울은 증편 운항을 기념하는 돗토리현 특산품을 탑승객들에게 선물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돗토리현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의 힐링과 미식 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선택지로 특히 4, 5월 봄꽃 여행을 추천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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