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스피지수는 1일 장 초반 2500선에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1%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28p(0.87%) 오른 2503.17을 나타내고 있다. 전장 대비 1.21% 오른 2511.24로 출발한 코스피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883억원 순매도 중이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18억원, 79억원 가량 순매수하고 있다.
국내 시가총액 상위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0.69%)와 SK하이닉스(0.84%) 등 반도체주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공매도 전면재개와 맞물려 급락했던 LG에너지솔루션은 1.79%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세 아들에 한화 지분 절반을 증여하며 경영권 승계를 완료한 가운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4.78%) 등은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보다 10.41p(1.55%) 오른 683.26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은 479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14억원, 11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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