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 뉴스1
[파이낸셜뉴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가수 영탁의 팬클럽 지역 소모임방 ‘부울경 영블스’가 경상도 안동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을 기탁해 왔다고 1일 밝혔다.
경북 안동 출신인 영탁은 고향인 안동을 포함한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의 신속한 일상복귀를 위해 1억원을 기부한 바가 있다. 이에 팬클럽에서도 영탁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기 위해 10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부했다.
그간 영탁은 전국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선행을 베풀어왔다. 코로나, 폭우와 같은 전국 재해 상황에서도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영탁의 선행을 닮은 팬클럽 '영블스(영탁앤블루스)'도 장애인 시설, 무료 급식소, 노숙인 시설, 명절맞이 기부까지 지역 내 따뜻한 나눔을 전달하며 지역 내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지도록 힘쓰는 중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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