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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점 낮고 유주택자여도 당첨기회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가점 낮고 유주택자여도 당첨기회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조감도. 포애드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가 본격 청약을 시작한 가운데 높은 당첨기회가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선보이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청약 조건의 진입장벽이 낮은 만큼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일반공급의 경우 창원시에 거주하거나 경상남도 및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경과, 예치금액을 충족한 경우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즉, 앞의 요건을 충족했다면 유주택자나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접수가 가능하고, 재당첨 여부 및 과거 당첨사실과도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추첨제 비중이 높은 점도 주목할만 하다. 전용 85㎡ 이하는 60%, 전용 85㎡ 초과는 100%가 추첨제로 공급돼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의 당첨 확률이 높다.

또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실거주의무도 적용 받지 않는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주변에 분양했거나 입주한 단지들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돼 수요자들의 가격 부담을 크게 덜었다. 실제 단지는 주변 구축 단지의 시세보다 1억원 이상 낮은 가격에 공급됐다.

분양 관계자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세대주가 아니어도, 주택이 있어도, 당첨사실이 있어도 1순위 요건만 충족되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며 “분양권 전매가 바로 가능하고, 실제로 거주하지 않고 임대를 해도 되기 때문에 투자가치가 높다”라고 말했다.

수분양자에게는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와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2순위 청약의 경우 예치금액이나 청약통장 가입 기간과 관계없이 청약통장에 가입한 수요자라면 청약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성산구 중앙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