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지신탁은 서울 구로구 고척동 한효아파트 재건축 준비위원회와 신탁방식 사업 추진을 골자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5개동, 500가구 규모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인근에 고척돔, 아이파크몰, 고척성심병원 등 다양한 편의·오락 시설이 자리 잡고 있어 생활환경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이 아파트는 지난 2023년 1월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한편 대토신은 현재 경기 광명 하안주공 3·4단지 재건축, 서울 종로 숭인동 56 일대 주택 재개발, 노원 상계주공11단지 재건축, 강북 보광연립 재건축사업, 인천 십정5구역 재개발 등의 정비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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