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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K-안무저작권 보호 인식 높이고 국제적 논의 선도"

'안무저작권 안내서' 영문본 제작·배포

문체부 "K-안무저작권 보호 인식 높이고 국제적 논의 선도"
'안무저작권 안내서' 영문본 표제 이미지.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12월 23일 발표한 '안무저작권 안내서'의 영문본을 제작해 전 세계에 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문체부는 K-안무저작권 보호에 대한 국제적인 이해를 높이고 안무저작권에 대한 국제적 논의를 선도하기 위해 '안무저작권 안내서' 영문본을 제작했다.

이 안내서는 △안무저작권의 이해와 활용 △안무저작자 구분 △저작권 등록 절차 △저작권 침해와 구제 방법 △구체적인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영문 안내서는 문체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문화홍보서비스의 영문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문체부는 이번 영문본을 국제기구 회의와 행사 등을 통해 적극 배포하고 관련 정책을 알릴 계획이다.

먼저, 오는 7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저작권상설위원회(SCCR) 기조연설을 통해 안내서 발간을 알린다. 이후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 면담에서 안내서의 주요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