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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봄맞이 '웨딩 페어'...참여 브랜드 2배 확대

롯데백화점, 봄맞이 '웨딩 페어'...참여 브랜드 2배 확대
롯데백화점 '웨딩 페어' 홍보 이미지. 롯데백화점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백화점은 오는 4~13일 전 지점에서 '롯데웨딩페어'를 열고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웨딩페어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선물 큐레이션'을 중심으로 신규 럭셔리 브랜드를 추가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늘렸다.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73개 브랜드가 '웨딩마일리지 추가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웨딩마일리지는 롯데웨딩멤버스 가입 후 9개월간 롯데백화점에서 구매한 금액을 적립해 누계 적립 금액의 최대 7% 상당을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리워드 프로그램이다.

웨딩페어 기간에는 구매 금액의 최대 2배까지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올해는 양가 가족을 위한 선물부터 상견례를 대비한 예복까지 실용적인 웨딩 상품을 강화해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웨딩 큐레이션'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인 '브레게', '바쉐론콘스탄틴'은 이번 웨딩페어 행사에 최초로 참여한다.

지난달 본점에 새롭게 오픈한 하이 주얼리 '그라프'와 '셀린느' '프라다' 등 럭셔리 브랜드도 웨딩 고객 수요에 맞춰 웨딩마일리지 더블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구매금액에 따라 웨딩마일리지 100만점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특별 혜택과 구매금액의 최대 8.5% 상당을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웨딩 고객 한정 선물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바샤커피에서는 오는 27일까지 웨딩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의 50%를 웨딩마일리지로 적립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울러 전점에서 다음 달 6일까지 웨딩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청과 선물세트 15%, 한우 선물세트 3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