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 우리은행과 외국인 구인 구직 활성화 위해 맞손. 인크루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크루트가 우리은행과 외국인 구인구직 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인크루트와 우리은행은 지난 3월 31일 상호 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외국인 대상 공동 마케팅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 공유 △양사 고객을 대상으로 한 공동 마케팅 추진 등 다양한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양사의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글로벌’ 가입자 약 30만명은 취업포털 인크루트를 통해 외국인 공고를 빠르게 확인하고 간편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인크루트는 향후 외국인을 대상으로 이력서 작성, 헤드헌팅 등 다양한 취업 지원 방법을 제공한다. 외국인 구인 기업과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만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신솔민 인크루트 마케팅팀 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구인구직 시장에 필요한 서비스의 범위를 확장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취업 시장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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