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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그룹 코코로박스, 꾸준한 성장세..."인수 이후 매출 5배 늘어"

세정그룹 코코로박스, 꾸준한 성장세..."인수 이후 매출 5배 늘어"
코코로박스 쇼룸 이미지. 세정 제공

[파이낸셜뉴스] 세정그룹의 홈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코코로박스는 차별화된 제품력과 유통 전략을 앞세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2019년 세정그룹에 인수된 이후 매출이 5배 성장하는 등 꾸준하게 성장 중이다.

코코로박스는 주방용품과 인테리어 소품, 유니크한 패브릭 아이템 등 다양한 홈 리빙 제품을 선보이는 토탈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다. 베이직하면서도 실용성을 겸비한 패브릭·리빙 아이템, 국내 자체 생산한 커트러리와 미니멀한 감성의 주방용품 등이 주목받고 있다.

세정은 코코로박스가 그룹 인수 이후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자체브랜드(PB) 상품 개발과 대량 생산이 가능한 제조 인프라 구축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고 설명했다.

글라스·도자기·패브릭 등 제품군을 확장하고 프리미엄 제품 개발, 마케팅 강화, 유통 채널 다각화 등을 통해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30% 늘었다.

지난해에는 PB 신상품 출시와 유통 채널 확대에도 주력했다. 쿠팡, 마켓컬리, 29CM, 오늘의집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과 한샘 등 대형 유통업체와 복합문화공간 입점 등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대폭 확장했다.

올해에도 고품질 PB 제품을 확대와 유통 채널 확장에 힘쓸 예정이다. 리빙 플랫폼 오늘의집 일본 서비스 오하우스(OHouse)에도 진출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나설 예정이다.

세정그룹 코코로박스 관계자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선보여 국내부터 해외까지 많은 고객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