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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알콜 위스키 시장 개척…디스틸러데어 ‘더 페이커®·데어 제로®’ 출격

무알콜 위스키 시장 개척…디스틸러데어 ‘더 페이커®·데어 제로®’ 출격

디스틸러데어㈜가 국내 최초로 기능성 원료 '가바(GABA)'를 함유한 제로 프루프(알코올 0.0%) 위스키 ‘더 페이커®’와 ‘데어 제로®’를 출시하며 국내 무알콜 주류 시장에 새로운 카테고리를 제시했다.

무알콜 맥주 중심이었던 국내 논알콜 음료 시장에 제로 프루프 위스키라는 새로운 장르가 등장했다. 위스키 전문 기업 디스틸러데어㈜(대표 조영민)는 기능성 원료인 가바(GABA)를 함유한 ‘더 페이커®’와 고품질 무알콜 위스키 원액만을 사용한 ‘데어 제로®’를 4월 1일 출시하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한 온·오프라인 주류 매장에서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 신제품은 정통 위스키의 풍미는 유지하면서도 알코올 섭취를 피하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탄생한 제품이다. 미국 버지니아 증류소에서 생산한 제로 프루프 위스키 원액을 사용해 블루 릿지 마운틴의 청정수와 Ex-Bourbon 캐스크 숙성을 통해 실제 싱글몰트 위스키에 버금가는 깊은 맛과 향을 구현했다.

특히 ‘더 페이커®’는 스트레스 완화와 인지 기능 향상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신경전달물질 ‘가바’를 한 병당 600mg 함유해 음용 시 기능성도 함께 챙길 수 있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산균 발효 공법으로 생산된 고순도 가바를 사용해 안전성도 확보했다.

함께 출시된 ‘데어 제로®’는 ‘가바’를 첨가하지 않고 오직 제로 프루프 위스키 본연의 맛에 집중한 제품이다.
앞서 ‘데어 위스키 컬렉션’을 통해 저도 위스키 트렌드를 이끈 디스틸러데어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무알콜 음료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확장하고 있다.

디스틸러데어 조영민 대표는 “알코올 없이도 위스키의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는 ‘더 페이커®’, ‘데어 제로®’는 새로운 소비자 경험을 제시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미국, 일본, 중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스틸러데어는 홈페이지를 통해 음용법 및 유명 바텐더의 레시피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이번 신제품이 국내 무알콜 주류 시장에 어떤 변화를 이끌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