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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 온라인’의 귀환…신작 ‘카발RED’, 크로스 플랫폼으로 출시 예고..비공개 테스트 참가자 모집

‘카발 온라인’의 귀환…신작 ‘카발RED’, 크로스 플랫폼으로 출시 예고..비공개 테스트 참가자 모집

한편, 이스트게임즈는 현재 ‘카발RED'의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다국어 버전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스트게임즈(대표 김장중)는 7일, 신작 MMORPG ‘카발RED’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고 발표하고,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클로즈 베타 테스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카발RED’는 ‘카발 온라인’의 세계관을 정통으로 계승한 작품으로, 원작의 오리지널리티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그래픽과 시스템을 더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MMORPG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과금 중심 구조 대신 ‘재미 중심’의 게임 설계를 지향하며, 크로스 플랫폼 기반으로 모바일과 PC에서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정통 RPG의 향수를 자극하는 전투 시스템은 물론, 원작의 핵심인 콤보 액션과 배틀 모드, 5개 클래스를 모두 재현해 원작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카발RED’는 PvE 콘텐츠로 1인, 파티, 길드 던전 외에도 어비스 콘텐츠가 포함되며, PvP 영역에서는 PK, 3:3 미션 배틀, 길드 배틀 등 다양한 경쟁 요소를 갖췄다. 여기에 거래소 시스템을 도입해 유료 재화의 자유로운 거래도 가능하게 했다. UI/UX 역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됐으며, PC에서는 키 설정을 통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구현했다.


정진관 PD는 “카발 온라인보다 더 재미있는 시리즈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개발에 임했다”며, “이번 CBT는 유저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테스트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CBT 당첨자는 4월 22~23일 사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이스트게임즈는 ‘카발RED’의 글로벌 서비스도 준비 중으로, 현재 다국어 버전 개발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