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 CI. 이브자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이브자리가 경북 안동군, 영덕군 등 산불 피해가 큰 지역의 이재민을 위해 침구류 400여 채를 지원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이브자리는 지난 3일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침구류 120채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구호 물품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을 통해 경북 안동 지역 대피소에서 생활중인 이재민과 구호 인력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이브자리는 지난 3월 28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 군민들을 위해 영덕군청에 침구류 300채를 긴급 구호 물품으로 기부한 바 있다.
이브자리는 2020년 코로나19 방역 지원과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 2022년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 지원, 2023년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 지원 등 국내외 재난 상황에서 힘을 보태왔다.
윤종웅 이브자리 대표이사는 "기약 없이 대피소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이재민 분들의 일상 복귀와 산불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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