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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웰스 '슬림원', 독일 '레드닷 어워드' 본상 수상

교원 웰스 '슬림원', 독일 '레드닷 어워드' 본상 수상
교원 웰스 슬림원 정수기. 교원 웰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교원 웰스 직수정수기 '슬림원'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교원 웰스는 슬림원이 지난 3월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두 번째로 국제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상을 받으며 차별화된 디자인 콘셉트를 입증했다고 6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 디자인 공모전이다. 독일 iF 디자인상, 미국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평가 받는다.

슬림원은 교원 웰스가 추구하는 '집 안에서 즐기는 깨끗하고 건강한 자연의 물'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디자인에 담아낸 제품이다. 소재부터 형태, 색상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요소에서 자연을 담은 디자인을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슬림원 특징인 원형 기둥 형태 메탈 코크는 3중 미네랄 필터 시스템을 형상화했다. 여기에 미네랄을 각인하는 디테일을 더해 차별화된 정수 기능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재생이 가능한 알루미늄을 활용해 친환경적인 가치도 담아냈다.

가로 16㎝ 길이에 모던한 디자인도 돋보인다.
'인몰드 라벨링(IML)' 공법을 적용해 디스플레이와 외관을 통합했다. 이를 통해 작동 시 숨겨져 있던 버튼이 드러나는 '히든 라이팅 버튼'을 구현, 내구성과 함께 고급스러운 외관을 동시에 갖췄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슬림원이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에 차별화된 제품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