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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한국노인인력개발원, 어르신 일자리 창출 힘모은다

BGF리테일-한국노인인력개발원, 어르신 일자리 창출 힘모은다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BGF리테일 본사에서 열린 노인일자리 창출·고용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BGF리테일 및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GF리테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이음가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BGF리테일은 전국 각지의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과 협력해 CU 시니어 편의점 개점을 추진한다.

어르신들은 발주, 상품 진열, 고객 응대 등을 비롯한 점포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안정적인 급여 소득을 받게 된다.

어르신들이 생산 활동에 참여하는 노인공동체사업단에서 만든 제품의 판로 역할도 한다.

아울러 시니어 편의점을 거점으로 이동형 편의점을 운영해 농촌 지역의 식품 사막화 해소에도 도움을 주기로 했다.

류철한 BGF리테일 경영지원부문장은 "CU 시니어 편의점이 노인 세대에게 일상의 활력과 성취감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