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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직 목사 25주기 맞아 '축복의 통로' 작품전 열린다

한경직 목사 25주기 맞아 '축복의 통로' 작품전 열린다
한경직 목사(1902~2000). 한경직목사기념사업회 제공

한국 교회의 대표적 지도자로 추앙받는 한경직 목사(1902~2000) 25주기를 맞아 한 목사를 기억할 수 있는 기증자료 전시회 '축복의 통로'가 오는 13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서울 중구 영락교회 한경직목사기념관에서 열린다.

스테인드글라스 작업을 담당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이번 전시에는 영락교회 본당에 교체할 스테인드글라스 샘플 일부도 포함됐다고 한경직목사기념사업회 측은 밝혔다.


또 이번 전시회에는 한경직 목사를 추억할 수 있는 교인들의 다양한 기증 자료들이 함께 전시돼 한 목사와 기증자들의 스토리를 반추해 볼 수도 있다.

한편, '2025 한경직 목사 기념주간'을 맞아 기념사업회는 오는 13일과 18일 각각 기념예배와 추도예배의 자리도 마련했다. 기념예배는 13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영락교회 본당에서, 추도예배는 18일 오후 2시 경기도 남양주 영락공원묘원에서 각각 열린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