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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대선 국면에... 폭락장에도 정치테마주는 '급등' [특징주]

이재명 테마주 상지건설 '상한가'

조기 대선 국면에... 폭락장에도 정치테마주는 '급등' [특징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 및 성남FC 뇌물 의혹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탄핵 정국이 마무리되고 조기 대선 국면에 접어들면서 정치테마주가 급등하고 있다.

7일 오전 10시 06분 기준 상지건설은 전장 대비 29.97% 오른 9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지건설은 대표적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테마주다. 오리엔트정공(6.99%), 형지글로벌(3.68%) 등도 강세다.

홍준표 대구시장 테마주인 경남스틸은 이날 전장 대비 24.68% 오른 8110원에 거래 중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테마주인 진양화학은 13.55%, 한동훈 전 국민의힘의 테마주인 대상홀딩스는 16.27% 각각 상승하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치러지는 제 21대 조기대선은 오는 6월 3일로 잠정 결정됐다. 정부는 오는 8일 정례 국무회의에서 안건을 상정하고 대선일을 확정 및 공고할 계획이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