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SOOP은 오는 18~19일 밀리터리 FPS ‘델타포스’의 한국대표선발전을 생중계한다고 7일 밝혔다.
델타포스는 텐센트 산하 ‘티미 스튜디오 그룹’의 주요 개발 스튜디오인 ‘팀 제이드’가 개발한 FPS 게임이다. 이번 한국대표선발전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델타포스 공식 e스포츠 대회다.
델타포스는 32대 32 대규모 전투와 비콘 에어리어 모드를 중심으로, 사실적인 전투 몰입감과 고도화된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게임이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 위시리스트 4위, 글로벌 주요 차트 1위를 기록하며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한국대표선발전은 18일 오후 7시, 19일 오후 5시부터 SOOP에서 생중계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20명의 선수들은 한국 국가대표팀으로서 국제 무대에 출전할 기회를 얻게 된다. 대표팀은 오는 27일 개최되는 ‘한일 국가대항전’과 5월 상하이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ACL 2025)’에 출전해 아시아 최강 팀들과 맞붙을 예정이다.
한국대표선발전 참가 신청은 2006년생 이상 델타포스 유저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 마감은 오는 11일까지다. ‘SOOP 델타포스 공식 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선발전에는 ‘킴성태’, ‘오아’ 등 인기 SOOP 스트리머들도 참가한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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