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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대체거래소 맞춤형 서비스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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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거래소 거래 종목 거래량 순위 정보 등 실시간 제공
빠른호가주문·주식원큐주문 기능도

LS증권, 대체거래소 맞춤형 서비스 제공한다
LS증권이 대체거래소 출범을 맞이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LS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LS증권은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 출범 이후 최적의 거래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LS증권의 거래시스템 투혼MTS에서는 대체거래소 거래량·거래대금 상위, 등락률 상승·하락 종목 등의 순위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개별종목의 상세화면을 통해서는 한국거래소(KRX)와 대체거래소 시세 및 호가를 비교하고 주문화면으로 즉시 이동할 수 있다.

투혼HTS에서는 빠른호가주문 및 주식원큐주문 기능을 대체거래소 거래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빠른호가주문은 마우스 클릭과 드래그 만으로 주문할 수 있는 기능이고, 주식원큐주문은 주문 패턴을 미리 등록해 빠른 주문을 낼 수 있는 기능이다. 또한 XingAPI(자동매매 개발 도구) 및 오픈API에서도 대체거래소 주문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LS증권은 한국거래소와 대체거래소 사이 차익거래가 가능한 주문화면 등 대체거래소 전용 화면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고객들의 투자판단을 돕기 위해 대체거래소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에 특화된 전용 콘텐츠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LS증권 Digital영업본부 김기수 채널솔루션팀장은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