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가율 상승세가 이어지며 임차인들의 전세사기 및 깡통전세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공공이 지원하고 민간이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안전한 주거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세가율이 급등하며 전세보증금 반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은 68.15%를 기록하며 2021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수도권 역시 62.77%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통상적으로 전세가율이 70%를 넘으면 ‘주의’, 80%를 초과하면 ‘위험’ 단계로 분류된다.
전세가율 상승은 임차인의 보증금 회수 위험을 키우는 요인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해 임대보증금 반환 사고 건수는 8,105건, 사고 금액은 1조6,537억원에 달했다. 이는 3년 전 대비 40배 증가한 규모다. 같은 해 대위변제액도 1조6,093억원으로 전년 대비 53% 늘어났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전세보증금 반환 위험을 낮추고 장기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는 공공이 토지와 자금을 지원하고, 민간이 건설해 공급하는 구조로, 임대료는 시세 대비 낮게 책정되며 보증금과 임대료의 연간 상승률도 5% 이내로 제한된다.
대표적인 사례로 경기도 양주 옥정신도시에 공급 중인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가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92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9㎡와 79㎡ 타입으로 구성됐다. 현재 일반세대는 마감되었으며, 잔여 59㎡ 일부 물량에 대해 신혼부부 특별공급 접수가 가능하다.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는 초기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95% 이하로 책정되고, HUG의 보증보험 가입으로 전세사기에 대한 우려 없이 안전한 거주가 가능하다. 또한, 취득세와 재산세 등 각종 부동산 세금에서 자유롭다는 점도 실수요자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단지는 교육, 편의, 녹지, 교통 인프라까지 고루 갖춘 입지에 위치해 실거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인근에는 율정초, 옥정중, 옥정고 등 초·중·고교가 위치하며, 인근 중심상업지역에는 학원가와 문화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더불어 옥정 호수공원, 생태숲공원, 근린공원 등 풍부한 녹지환경을 통해 쾌적한 생활 여건도 누릴 수 있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 GTX-C노선(모두 예정) 등 향후 광역교통망 확충도 예정돼 있어,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로 한길프라자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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