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SK하이닉스는 경기도 이천시자원봉사센터에 재난 구호 차량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이천시자원봉사센터 다목적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정상록 에스케이하이닉스 부사장, 신훈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 이미선 이천시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원받은 차량을 평상시에는 자원봉사 운영과 관리에 활용하다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피해지역에 대한 구호물자 운반 차량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이천시는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SK하이닉스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 부사장은 “지원한 차량이 지역사회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신 총장도 “재난 구호 활동은 민관 협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지원은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 자매도시인 경북 안동시에 산불 피해 복구 활동에 사용해달라며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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