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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살아보고 분양'...경남 사천서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선봬

'10년 살아보고 분양'...경남 사천서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선봬
경남 사천시 '동원베네스트 스카이포레' 투시도. 인앤월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남 사천에 1100가구 규모의 기업형 민간임대주택이 들어선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인앤월드는 사천시 정동면 대곡리에서 조성 중인 10년 민간임대아파트 '동원베네스트 스카이포레'의 임차인을 모집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1100가구 중 우선 535가구가 먼저 공급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A-1블록은 전용 62~84㎡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남향 위주의 판상형 설계와 동간 거리 확보, 저밀도 설계(건폐율 17.21%) 등으로 개방감과 일조권·조망권을 확보했다. 넉넉한 주차 공간과 LG 홈 IOT 시스템도 적용된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피트니스센터, 텃밭, 개인공방, 스튜디오 등 입주민들이 취미에서 업무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단지 인근에 정동초가 위치해 있고, 병설유치원과 다수의 교육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가 위치한 곳은 우주항공청 신청사 개청, 창원대 사천우주항공캠퍼스 개교,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이 추진되는 곳이다.

이 아파트는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방식으로 추진된다.
임대 기간 중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10년 임대 후 분양 전환 시 우선권도 부여된다. 청약통장 없이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