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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크지게차, 베트남 환경 법규 위반으로 1800만 행정처분

클라크지게차, 베트남 환경 법규 위반으로 1800만 행정처분
클라크 머터리얼 핸들링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하노이(베트남)=부 튀 띠엔 통신원】 경기도 부천에 본사를 둔 클라크 머티리얼 핸들링의 베트남 법인이 환경 관련 법규 위반으로 행정 처분을 받았다.

9일 베트남 하이즈엉성 인민위원회에 따르면 클라크 머티리얼 핸들링 베트남은 빈장현 산업단지 내의 클라크 베트남 프로젝트에서 환경 허가 없이 운영한 혐의로 3억3000만동(약 1800만원)의 행정 처분을 받았다. 또 환경 허가 없이 폐기물을 발생시키는 기계 및 설비를 가동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관련 장비들은 봉인 및 158일간 운영 정지 조치를 받았다.

앞서 클라크 머티리얼 핸들링 베트남은 한 차례 환경 관련 위반 사항으로 처벌을 받은 바 있다.

클라크 머티리얼 핸들링 베트남은 클라크 머티리얼 핸들링 인터내셔널의 베트남 법인으로, 2018년에 베트남에 진출했다. 지게차, 견인차 및 물류 장비의 생산- 가공-조립 분야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vuutt@fnnews.com 부 튀 띠엔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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