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1호선 양주역 역세권 702가구
14일 특별공급, 15~16일 1·2순위 청약
경기 양주시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조감도. 제일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기 양주시에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700여가구의 청약이 이달 시작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제일건설은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를 공급하고 14일부터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16일 1,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2일 발표돼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9년 1월로 예정됐다.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는 지하 3층~지상 40층, 4개동 총 702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70㎡, 84㎡, 101㎡ 등으로 구성된다. 전 세대에는 팬트리, 드레스룸과 세대별 지하창고가 설계됐다.
주상복합에서 보기 드문 통창과 유리난간을 적용하고 층간소음 저감 효과로 알려진 라멘구조를 적용했다.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에듀스테이션과 유아 및 어린이 시설, 주민회의실 등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된다.
단지는 양주역세권에 위치한다. 수도권 1호선 양주역에서 급행 전철을 이용하면 청량리역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또 한 정거장 거리인 의정부역에 GTX-C노선이 예정돼 2호선 삼성역까지 20분대에 도달할수 있다. 신평화로 확장, 서울-양주고속도로 등 도로망 확충도 계획됐다.
단지 인근으로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회천도시첨단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계획과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진행을 앞둬 향후 대형 상업시설과 업무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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